2월 24, 2025
국제 간호인들을 위한 행사 성황리에 마쳐
2025년 2월21일 미테지역 BARMER 사옥에서 196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독일의 국제 간호인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행사에 해로의 파독일세대 어르신들이 참여하였습니다. “196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이번 행사는 독일의 국제 간호 인력”이라는 주제로 DKF가 HERO e.V., PNAGermany e.V., GePGeMi e.V., BARMER 및 DBfK Nordost와 협력, 주최하고 연방 보건부가 후원하였습니다. 행사의 첫 시작은 해로의 평균 연령 80년이상의 간호사로 근무하셨던 노래교실 어르신들의 합창(김은용 지휘)이 있었습니다. 본회퍼 목사의 ‘선한 능력으로’으로 시작해 마지막 홀로 아리랑은 함꼐 모인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부르며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주은자 어르신이 패널 토론자로 참여한 가운데 1세대 간호사로서의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이어 시청각실에서 영화 ‘낯선 사람에서 친구로’ 라는 제목으로 해로에서 제작한 필름(김헌호 감독)을 상영하였습니다. 전직 간호사였던 박정자, 염복현님의 인터뷰를 주로 하여 어르신들의 당시 상황을 회고해 보는 15분 정보의 짧지만 의미깊은 필름이었습니다. 행사장 로비에는 어르신들의 사진전시(정선경 큐레이터)가 행사당일 포함 일주일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그 외에서 워크숍과 함께 요리하고 노래하며 서로간의 문화교류의 장이 되었습니다. 세대와 문화를 하나로 연결해 주는 감동있는 하루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