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해로를 위한 자선음악회

베를린 빌머스도르프에 위치한 <제7안식교 한인공동체>에 소속된 젊은 음악인과 음악생도들은 파독근로자 한인 1세대 어르신을 돕기 위해 매년 자선음악회를 개최하여 그 수익금은 전액 <사단법인 해로>에 기증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 10월 12일 저녁 7시에 베를린 빌머스도르프의 Koblenzer Strasse 3에서 개최되었으며 바리톤 서동근, 바리톤 강한열, 테너 안동현, 테너 김모세가 부르는 아름다운 가곡의 선율이 가을 저녁을 가득 채웠으며 기타와 바이올린 독주는 청중의 갈채를 이어지게 하였습니다.

제7안식교 베를린 공동체 소속 음악인들은 이날 공연 수익금 960유로를 한푼도 빠짐없이 몽땅 <사단법인 해로>에 전달하였습니다. 공연에 참여하신 음악인들의 노고와 정성에 감사하며 한푼도 헛되이 낭비함이 없이 고스란이 한인 독거노인과 한인 환우를 위한 일에 사용되도록 <사단법인 해로>는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