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 2022
샘물호스피스선교회와 업무협약 체결
사단법인 해로는 샘물호스피스선교회(이사장 원주희 목사, 명예 이사장 손봉호 박사)와 2022년 7월 26일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고안리에 위치한 샘물호스피스에서 호스피스 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호스피스 교육과 봉사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죽음이 임박한 파독 근로자가 고국에서 삶을 마감하기 원하는 경우 한국에서의 입원과 장례 및 자연 장지 안장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한다는 일련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샘물호스피스는 한국 최초 독립형 시설 호스피스 프로그램을 시작하였고 현재 국내 가장 큰 호스피스 입원 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00개의 병상과 병원 주위 3천평 부지에는 ‘죽음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 자연 잔디장’과 공동 추모관을 만들어 운영 중입니다. 많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통해 삶의 마지막에 놓인 이들의 사회적, 영적 고통을 위로해 주는 기관으로 섬김과 봉사의 지평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사단법인 해로와 샘물호스피스선교회와의 협약으로 고국 땅에 묻히고 싶어하는 파독 일세대 어르신들의 바람이 이루어지게 되어 기쁨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