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람에서 사람으로

- 2018년 4월 20일

뉴스 – 사람에서 사람으로

25주년을 맞이한Tagesspiegel 기금 모금 행사가 지난 4월 20일 금요일, Tagesspiegel출판사 본사에서 진행 되었다. 선정된 57개의 프로젝트 중 <해로>의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되었다. 호스피스. 치매 환자를 방문하는 자원봉사자 최춘미 선생님과, 홍보 및 매체 담당으로 재능 기부를 하고 있는 이주아 작가가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축하했다.

지난 25년동안 Tagesspiegel신문을 구독하는 독자들은 팔백만 유로의 기부금을 보냈고 이 기금은 베를린, 브란덴 부르크 지역의 창의적인 비영리 활동과 해외긴급 지원,재난 지원에 사용되었다.

25주년을 맞이한 올해에는 노숙자관련 프로젝트를 중점적인 지원 프로젝트로 선정했고 36만 유로의 기부금이 모였다.

이날 행사에는 Tagesspiegel 대표와, 81년부터 2003년까지 22년간 Senat에서 Ausländerbeauftragte로 일하며 한인 일세대 간호사들의 통합과 정착에 큰 도움을 준 기민당 출신의 정치인, 현 Paritätischer Verband의 대표인 Prof. Barabra John, Sozialsenatorin Elke Breitenbach (Linke), Berlins Engagement-Staatssekretärin Sawsan Chebli, Welthungerhilfe의 대표인Bärbel Dieckmann등이 참석했다.

Sozialsenatorin 인 Elke Breitenbach (Linke)는 축사를 통해“ Tagesspiegel은 항상 공공의 이익과 연대의 가까이에 있다. 독자들의 마음은 Tagesspiegel을 통해 모이고 제공된 기부금은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이 도시를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이 도움이 이전보다 훨씬 더 필요한 때이다. 거리의 상황은 호전되지 않았고 상황은 점점 악화 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가족을 위해 더 나은 삶을 찾고 있기 때문에 베를린에 왔다. 그러나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있다. 이 사람들은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고 이야기 했다.

Sawsan Chebli, 시민 참여국 장관은 “점점 더 많은 이주자와 난민이 봉사단체에 참여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난민은 희생자 역할을 떠나야 한다. 그리고 이 사회에 기여할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Ulrich Neugebauer는 Tagesspiegel기부금으로 지원된 첫 번째 Kälte 버스를 운전했다. 벌써 20여년 전이다. 첫 번째 봉사에서 그는 도움이 필요해 보인다고 생각해 어느 여성에게 도움을 제공하고자 했으나 오히려 뺨을 맞았다고 한다. 그는 여전히 Stadtmission(도시 선교)단체에서 봉사하고 있다.